2008년 8월 15일 금요일

mindFULL.network 5th "the breakthrough"

오랫만에(??) 웹사이트 디자인 하나를 소개한다. 이름하여 mindFULL.network 5번째 버전.

mindFULL.network 5th

슬라이싱용 이미지. 슬라이싱을 위한 멘트들이 위에 많이 보인다 (..)


전체적으로 중후한 톤으로 가고 싶었다. 네트워크 이전 버전이 좀 심하게 라이트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이다. 저번에 가볍게 해봤으니 이번엔 한번 무겁고 중후한 디자인을 할 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번 버전이 얼마나 라이트했는가 물으신다면, 이미지 하나를 보여드리는 게 인지상정.

아, mindFULL과 ZF가 섞여있는 오묘한 현장이여!


이전 버전(편의상 LP버전이라고 하자)이 이랬다. 메인이니 FEATURED CONTENTS 해서 저렇게 박스라도 있지, 세부 페이지에는 박스조차 없었다. 말 그대로 라이트. 심플. 아직 내공이 부족해 그런지, 몇 달 쓰니까 좀 질리더라. 물론 시작페이지로 쓸 정도로 가벼운 건 좋았지만 말이다.

LP버전에선 컬러 사용도 대단히 제한적이었다. 색 이름까진 잘 모르겠고(울트라마린? 아닌거같은데 ㅜㅜ... 나는 이론이 대단히 부족하다 ㅠ), 뭐 여튼 한 톤으로 밀어붙인 모양새였다. 게다가 ZF에서 mindFULL로 넘어오면서 로고를 바꾸다보니, 이건 뭐 블루와 레드가 같이 쓰이는, 언밸런스의 절정이 되어버린 거다.

그래서 이번 버전에선 일단 색을 눈에 띄게 쓰자는 생각으로, 일단 시작하자마자 RGB 컬러로 사각형을 3개 만들어 박아버렸다. 어떻게 배치할까 좀 시행착오를 거치다가, 결국엔 지금의 띄 모양으로 가자고 마음을 먹었고, 그래서 나온 게 저 디자인. 수정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은 디자인이다. 어찌 하다보니 LP버전의 정확히 반대에 서있는 디자인이랄까.

P.S. 메뉴 중 웹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면서, 내가 디자인한 게 의외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흠..


프로젝트명 - network5
포맷 - 웹/HTML+CSS/웹사이트(PHP)

mindFULL의 디자인은

무엇을 디자인해야하는지 생각합니다.

디자인할 대상을 잘 알아야만 좋은 디자인, 쓸모있는 디자인이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컨텐츠가 잘 전달되는지 생각합니다.

특히 웹 디자인이나 편집 디자인과 같은 실용 디자인 분야에서, 스타일보다 중요한 건 바로 컨텐츠의 전달입니다. 물론 멋있고 예쁜 것, 좋지요. 하지만 멋있고 예쁘기만 하다면 그건 실용 디자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분야에 들어간다면 모를까 말이죠.

내용이 풍부한 책이라도, 지저분하고 정리가 잘 되지 않은 느낌이라면 실제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못 줄 수도 있습니다. 단어를 외울 때, 사전만 들여다보는 사람은 단어를 잘 외우지 못합니다. 중요 단어가 학습 전략에 맞게 잘 정리된 단어책을 보는 사람이 더 중요한 단어를 빨리 외우곤 하죠. 컨텐츠의 전달의 중요성도 이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디자인해야 보는 사람이 호감을 가질지 생각합니다.

웹 접근성과 같은 개념을 생각해봅시다. 어느 환경에서 봐도 무리가 없는 디자인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인일 뿐더러, 어느 사람에게는 자신이 배려받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하기도 합니다.

깨끗하고 명료한 스타일은 가독성 면에서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예쁘다는 느낌을 줍니다. 컨텐츠를 잘 전달해줄 수 있으면서도 호감을 줍니다. 제가 심플하고 깨끗하고 명료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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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FULL.network에서 발췌. 원래 이 글은 이 블로그에서 쓰여지고 있었다. 거친 문장 투성이였는데, 한번 착 가라앉히고 다시 쓴 글이다.

2008년 8월 3일 일요일

ZF.blue for WordPress

이번에는 고대(?)의 스킨 하나를 올려본다. 이름하여 ZF.blue for WordPress! 2006년작이다.

ZF.blue

ZF.blue for WordPress. 2006년작.


요즘 내가 만들어낸 스킨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 있달까. 시원시원하게 여백 팍팍 주는 게 아니라, 좁디 좁은 여백에 담겨있는 댓글 제목 창을 보니, '나도 한땐 저랬지' 하는 생각마저 든다.

프로젝트명 - "ZF.blue for WordPress"
포맷 - 웹/HTML+CSS/워드프레스 테마
퍼블리싱 - 배포, 수정 가능

2008년 7월 31일 목요일

대토론회 주제 홍보물

우리 학교에서는 매년 ‘학생대토론회’란 행사를 연다. 그 주관은 전적으로 비정규(CA시간과 무관하게 운영되는) 서클 과학토론반이 맡는데, 그 홍보 역시 과학토론반이 100% 담당한다.

아래는 그 홍보물들. 필터 범벅. 하얀 A4에 그림을 5분만에 그려서 15부 복사하고, 스캔해서 깨지는 이펙트를 주려다... 학교에 놓고온 걸 알아차리고 5분만에 다시 그려서 스캔했다는 전설이 있다 -_- (그 그림은 차마 원본을 올리기 부끄러우므로 업로드를 생략한다. 그거 붙여놓으니 학교에서는 무슨 ‘장난질’이나 ‘테러’인 줄 알았단다 ㅋㅋㅋ)




프로젝트명 - "대토 2008 주제 홍보"
포맷 - 프린트/A4/컬러

2008년 7월 30일 수요일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디자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디자인 원본 파일. 사이드바가 알록달록한 건 이미지 슬라이싱을 위한 것이다.


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 일단 단체 특성상 '교육'과 관련이 있을 만한 무언가를 컨셉으로 잡으려 교실 책상에서 노닥거리다, 칠판이 확 끌렸다. 그래서... 전체적인 컨셉을 칠판으로 잡았다.

내 자신의 도약의 계기가 된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일종의 부담감을 안고 디자인한 스킨이었다. 내 맘에만 들면 되는 성격의 디자인은 아니니까.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일단 윗부분을 무조건 예쁘게 만들어 보자는 걸 제1의 목표로 잡았다.

브러시를 잔뜩 사용했다. 칠판의 느낌을 내기 위해, 그라데이션 위를 불투명도 7% 정도의 하얀 브러시로 문지르고 또 문질렀다. 결과가 참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previously released에 올라오겠지만, 예전에 나는 칠판 디자인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조금 저퀄리티 디자인이었는데, 그때에 비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랄까.

프로젝트명 -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웹사이트"
포맷 - 웹/HTML+CSS/웹사이트(PHP)

we rhapsodize 디자인

we rhapsodize 개편 디자인은 정말 속을 많이 썩인 디자인이었다. 세 번에 걸쳐 만들어졌고, 컨셉이 휙휙 뒤집어지길 반복했다.

그 시작은 이랬다.

첫 번째 버전. 전체적으로 기울인 DIN의 느낌을 내보자는 목표가 있었다.


그러다, 일단 우선순위에 올라와있던 ZF.magazine 4 스킨을 만들게 되었고, 그 이후 이 스킨도 그 스킨의 영향인지, 컨셉이 아예 확 뒤집어지고 만다.

두 번째 버전. 주안점은 심플 룩, 그리고 클리어 룩.


참 ... magazine4 스러운 디자인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러다, 불후의 명작(....) 배나사 웹사이트 디자인을 마무리한 며칠 전, 갑자기 ‘흠... 임팩티브 디자인으로 가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고 만다. 그리고... 또다시 타이틀이 갈아엎어졌다.

세 번째 버전. 지금의 모습과 90% 일치. 강렬하게, 강렬하게!!!


그런 거다. 나는 자극적인 걸 원했다. 타이틀에서 시선을 확 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배나사 웹사이트 이후 브러쉬 활용은 늘어만 갔고, 타이틀의 미려한 효과를 위해 한 시간 동안 브러쉬를 칠했다 지웠다를 반복했다. 그 결과물은 이렇게 나왔고, 일단 나는 어느 정도는 만족하는 편이다.

프로젝트명 - mindFULL.rhapsodizes"
포맷 - 웹/HTML+CSS/티스토리용 스킨
퍼블리싱 - we rhapsodize 전용 / 배포 안함

2008년 6월 27일 금요일

첫느낌

1. 예쁘다
2. 예쁘다.
3. 깔끔하다.
4. 그런게 결국 메뉴구성은 텍스트큐브 1.7이랑 비슷하네

5. 근데 처음 보는 사람한텐 좀 어렵겠다. 관리자 메뉴는 (1.7과 마찬가지로) 참 잘 정리되어있다. 하지만 문제는 단어 선택에 있는 것 같다.

'싸이에 익숙한 라이트 유저'가 메뉴를 보면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할 거다. 커뮤니케이션과 댓글/트랙백이라는 단어가 과연 쉽게 연관될까. 소통이라는 말을 써도 마찬가지다.

네트워크는 또 뭔가. 더 모르겠다. 뭔가 했다. 링크인가 싶었다. 관심블로그? 어머나....

결국 문제는 메뉴가 잘 구조화 되어있으나 그 메뉴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꼭 직접 부딪혀야한다. 이런 점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정말 많다. 결론,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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